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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sausalito (4)
둘쎄의 머문자리
※본 여행기는 2014년 7월 28일 부터 8월 7일까지의 행적을 오로지 기억과 약간의 메모를 기반으로 기록한 것으로 글 작성 시점의 정보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소살리토(Sausalito)에서 배가 너무 고파 식당을 기웃거리다가 수제 햄버거 전문점에 들렀는데 그 맛이 기가 막혔다. 배고프면 다 맛있다는 말도 있고 햄버거는 웬만해서는 맛없기 힘들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 곳의 햄버거는 확실히 추천할 만하다. 그래서 간단하게 사진 몇장만 공유하려 한다. 찾아가는 길 가게 정면 샷..! 규모는 작다.이름도 그냥 햄버거스(HAMBUGERS).. 조리 과정을 다 오픈해서 신뢰가 간다. 요리사 뒤로 보이는 메뉴판. 가격은 8~9 달러 정도 한다. 환산해보면 그다지 싼 가격은 아니다...ㅠ..
※본 여행기는 2014년 7월 28일 부터 8월 7일까지의 행적을 오로지 기억과 약간의 메모를 기반으로 기록한 것으로 글 작성 시점의 정보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가 대도시이자 잘 알려진 곳이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를 목적지로 하여 달렸지만 결국 우리가 예약한 숙소는 도시 중심가보다 소살리토(Sausalito)라는 작은 마을과 가까웠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금문교를 건너 북쪽으로 가면 나오는 이 마을은 도착해서 보기 전에는 전혀 알지도 못했고 정보도 없었는데 마을에 들어선지 얼마 되지 않아 그 평화로운 분위기에 심취하게 되었다(결국 샌프란시스코는 카메라 수리를 위해 한번 돌아봤을 뿐 특별한 곳에 가진 않았다.) 숙소에서 소살리토를 향해서 내려가는 길. 이날 오..
※본 여행기는 2014년 7월 28일 부터 8월 7일까지의 행적을 오로지 기억과 약간의 메모를 기반으로 기록한 것으로 글 작성 시점의 정보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냥 부킹닷컴에서 가격과 평점만 보고 예약해서 찾아간 곳, 마린 헤드랜드 호스텔(Marine Headland Hostel)의 첫인상은 정말 묘했다. 이날 날씨도 좋지 않았지만 외관상으로 전문 숙소처럼 보이지도 않았다(예약할 때 사진과는 좀 달랐다). 처음에 호스텔 앞까지 가고도 그게 호스텔인지 모르고 지나쳐 다른 곳에서 헤맸을 정도니 말이다. 숙소를 어렵게 찾아서 짐을 풀고 이리저리 둘러보니 이곳은 약간 특별한 느낌을 주는 숙소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이 숙소입구. 날씨때문에 음산한 느낌을 받았다. 숙소 근처 모습. 여전히 삭막..
※본 여행기는 2014년 7월 28일 부터 8월 7일까지의 행적을 오로지 기억과 약간의 메모를 기반으로 기록한 것으로 글 작성 시점의 정보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시애틀에서 2박을 한 우리는 다음 행선지를 향해 악셀을 밟았다. 다음 행선지는 다름아닌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초등학교 시절 봤던 '전자오락의 마법사'라는 영화에서 주인공 아역이 캘리포니아로 떠나는데 그 때 영상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항상 캘리포니아로 떠나길 꿈꾸고 있었다. 그런데 드디어 캘리포니아 주의 땅을 밟아 보다니.. 역시 시애틀과 마찬가지로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얼 하고 보며 먹을 것인지에 대해 전혀 계획이 없이 출발했다. 단지 숙소 예약만 해놓았을 뿐.. 근데 문제는 그 숙소가 참 독특한 사연이 있는 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