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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바르셀로나 (6)
둘쎄의 머문자리
바르셀로나에서 공부할 만한 곳을 찾다가 우연히 호안 미로 도서관을 알게 되었다. 처음엔 호안 미로가 그냥 도서관의 스페인식 이름인 줄로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스페인 출신의 화가였다(이런 무지한..). 구조는 간단하다. 복층이며 좌우로 길게 뻗은 건물 가운데 입구가 있다. 출입구도 두개인데 아무거나 사용해도 무방하다. 도서관인 만큼 가장 먼저 눈에 띄는건 책들이다. 도서량이 그렇게 많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2층에는 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책상이 마련되어 있는데 인상적인 것은 각 책상마다 깔끔한 스탠가 설치된 점이다. 책상이 많지는 않아서 이용객이 많으면 많으면 사용이 어렵다. 음반 및 DVD도 대여가 가능하다. 위에서 내려다본 1층의 모습. 한국 도서관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재미있는 점은 1층에 있는 책상..
이미 한국에도 바르셀로나의 많은 명소와 여행 상품들이 온라인과 정보지를 통해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 가우디의 건축물들, 몬주익 언덕, FC바르셀로나 박물관 등을 들 수 있겠다. 지금 포스팅하려는 장소는 개선문(Arc del Triomf)부터 시우타데야 공원(Parc de la ciutadella 혹은 Parque de la ciutadella)까지 걷는 코스로 앞서 거론한 장소들에 비하면 덜 알려져 있지만 연인 또는 부부끼리 한적하게 거닐고 싶을 때 가볼만한 최고의 장소가 아닐까 생각한다. 개선문을 통과하면 탁트인 가로수길을 볼 수 있다. 길가에 배치된 유럽풍의 조형물들. 관광객이 모이는 곳에는 빠질 수 없는 분들. 가로수길의 끝에 다다르면 바르셀로나 시장이었던 'A RIUS Y TAULET' 시장의 ..
바르셀로나에서 처음으로 한인식당을 방문하였다. 바르셀로나에는 한국인 이민자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적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유는 적은 수의 한인음식점과 한인 슈퍼마켓 때문이었다. 그리고 한인타운같은 한인 집중 거주지역에 대해 뚜렷한 정보를 얻지 못했다. 아무튼 이번에 방문한 식당도 바르셀로나에 거주하는 (한국에 관심이 많은) 파라과이 친구를 통해 정보를 듣고 찾아가 보았다. 위치는 지하철 Tetuan 역에서 약 5분정도 걸어야 한다. 전반적인 느낌은 일반 스페인 바(BAR) 분위기가 풍겼다. 간판에도 한글이 안보이는데 사장님이 중국인들과 자연스럽게 중국어로 대화 하는 걸 보니 사모님이 한국인이 아닐까 싶다. 한인타운이 제대로 자리잡아 있는 나라들에 비하면 딱히 한국 음식을 파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
오늘 생전 처음으로 만화 캐릭터 코스프레 축제를 다녀왔다. 그것도 일본만화들. 근데 축제 현장이 한국이나 일본이 아닌 스페인이다. 한국에 있을 때도 가끔 TV에서 하는 VJ특공대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신기해하며 본게 전부인데 이런 축제를 유럽, 그것도 관광객이 아니면 동양인 보기가 쉽지않은 스페인에서 가보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 축제명은 'Salon del Manga 2015'. 번역하자면 '만화축제'정도 될 듯하다. 스페인에 이런 축제가 있는지는 처음 알았는데 구글링을 해보니 1995년에 시작해서 벌써 21회를 맞이한 나름 권위있는(?) 축제였다. 저렇게 예전부터 축제가 열릴정도로 스페인에서 일본만화의 인기가 대단했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다. 장소는 에스파냐 광장(Plaza de Espanya)에 있는..
스페인에는 참으로 많은 축제와 이벤트가 벌어진다. 해마다 엄청난 수의 관광객이 몰려드는 스페인의 대표도시 바르셀로나에서는 일년 내내 크고 작은 이벤트들이 벌어지는 데 그 중의 하나인 'Mercat de Mercats 2015(이하 MM 2015)'에 들러보았다. 축제 이름이 카탈루냐어인데 굳이 번역을 하자면 '시장들 가운데 시장(market of markets)' 정도 될 듯하다. 내 방식대로 풀이해보면 Best of best 같은 시장들 가운데 독보적인 시장이라는 의미가 있어보인다. 아무튼 이 행사는 큰 재래시장을 벌려놓고 즐기는 축제로 2010년 시작해서 바르셀로나 대성당 앞에서 1년에 한번씩 행해지고 있다. 저녁 8시경,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MM 2015 시장을 이용하는 방식은 약간 생소했다...
바르셀로나 머문지 약 2주, 필요한 것들을 싸게 사고자 이케아(IKEA) 매장에 가보기로 마음먹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겠지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케아는 스웨덴 기업으로 가구, 주방용품, 기타 가정용품등을 저가에 제공하며 가장 큰 특징은 창고형 매장이면서도 실제 가정과 유사한 형태로 제품들을 배치 해놓아서 제품을 고르기가 매우 수월하다는 이점이 있다. 매체에 따르면 이케아의 창업자인 잉그바르 캄프라드가 세계 부자 순위 10위안에서 오르락 내리락 한다고 하니 이케아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는 두말 하면 입아픈 수준이다. 참고로 작년 우리나라에도 이케아가 오픈되어 현재 인기몰이 중이라고 한다. 바르셀로나 이케아는 바르셀로나 국제공항 근처에 있다. 에스파냐 광장(Plaza de espanya)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