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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쎄의 머문자리
더블린(Dublin) 에서 가봐야 할 곳은 생각보다 너무 많았다. 인포메이션 센터에 들러보니 굳이 아일랜드(Ireland) 전체를 고려하지 않아도 더블린 에서만 가 볼만한 곳이 수십 군데가 넘었다. 그 가운데 인지도와 여행 동선을 고려해 선택한 곳은 다름 아닌 ‘템플 바(The temple bar)’ 아이리쉬 펍(Irish Pub). 이미 아일랜드 여행자들에게는 너무 잘 알려진 곳이고 아일랜드에 왔으니 아이리쉬 펍에 꼭 가봐야 하겠다는 생각에 주저하지 않고 방문을 결정했다. 위치 템플바 거리를 들어서면 얼마 안돼서 이런 멋진 술집이 보인다. 템플 바 거리는 야경이 정말 끝내준다. 마치 놀이공원에 온 듯한 화려함.. 템플바 거리에는 템플바라는 이름의 펍(Pub)이 여러 개 보이는데 이게 가장 인기가 좋다고..
영화 원스의 킬라이니 힐이 나오는 장면 아일랜드(Ireland)에 오기전 꼭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 있었다. 바로 아일랜드 저예산 영화 ‘원스(Once)’에서 남녀 주인공이 기분 전환을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찾아간 그 언덕 ‘킬라이니 힐(killiney hill)’이다. 개봉한 지가 벌써 약 10년이 된 영화 원스는 국내 팬들에게 유독 인기가 많아서 남녀 주인공이 내한공연을 몇차례 왔었고 심지어 2014년에는 영화가 재개봉을 했었다. 개인적으로도 너무 좋아해서 100번도 넘게 보고 대사도 거의 외우다시피 했던 기억이 난다. 이렇게 좋아하는 영화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 촬영된 장소를 방문하게 되어 이날 아침부터 너무 설레었다. 더블린(Dublin) 시내에서 기차를 타고 가야한다. 기차역이 몇 군데 있는데 이..
언젠가부터 항상 가보고 싶었던 나라 아일랜드(Ireland). 3박 4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드디어 그 땅을 밟게 되었다. 그 언제가 언제인고 하니 영화 원스(Once)를 너무 좋아해서 수십번도 넘게 보고나서부터 인 듯하다. 아무튼 이 감격스러운 여행의 순간은 다른 해외여행과 마찬가지로 공항에서 시작된다. 비행기에서 나와 게이트로 향하는 길에 보이는 표지판. 아일랜드어와 영어가 저렇게 다르게 생겼는지 처음 알았다. 날씨가 좋지 않았다. 터미널로 가는 길에 보이는 멋진 풍경.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로 보이는 기계. 웬만해서는 불만족을 누르고 싶지않게 생겼다. 공항 풍경은 다른 공항과 다르지 않다. 각종 인포메이션 센터, 식당, 렌트카 등등 있을 건 다 있다. 배가 고파서 가장 눈에 띄는 식당에 들어갔지만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