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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쎄의 머문자리
[발렌시아]아이스크림 맛집, Helados Artesanos Llinares 본문
레이나 광장(Plaza de Reina) 주변을 돌아다니는데 한 아이스크림 가게가 눈에 띄었다. 상호는 ‘Helados Artesanos Llinares’. 겉보기엔 국내의 베스킨라빈스(Baskin Robbins) 같이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늘어놓고 고객의 취향에 따라 컵이나 콘에 담아주는 아이스크림 전문점으로 보여서 그냥 지나치려 했지만 앞에 기다리고 있는 손님의 숫자도 그렇고 몇가지 특이한 점 때문에 멈춰 서서 사진을 몇 장 찍어 보았다.
찾아가는 길
가게 앞 풍경.
지금은 약간 한산해 보이지만 대부분 관광객들로 붐빈다.
어떤 대회에서 수상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꽤 큰 대회인 듯 하다.
인터넷에서 본 정보에 의하면 아이스크림 종류를 가지고 기네스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가게 로고.
1930년 부터 시작한 아이스크림 전문점이라니. 좀 놀랍긴 하다.
이 아이스크림이 나를 가게앞에 세우고 셔터를 누르게 만든 이유다.
엔쵸비(Anchovy) 맛 아이스크림이라는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매칭이었다.
아쉽지만 먹어보고 싶지 않아서 도전을 포기했다.
위의 엔쵸비맛 아이스크림도 그렇고 이곳은 아이스크림 통에 각자 맛에 맞는 데코레이션을 해놓은게 큰 특징이다.
이것만 해도 다양하지만 이건 일부일 뿐..
옆에 또 이렇게 있다. 역시 아이스크림마다 작은 조형물들이 얹어져서 맛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한다.
킨더(Kinder) 초콜렛 맛도 있다.
개인적으로 이 아이스크림이 가장 맛있어 보였다.
가격과 사이즈는 이정도.
재미난 표정을 한 소년의 광고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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