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Alhambra
- Barcelona
- Ireland
- Messi
- FC 바르셀로나
- 그라나다
- sausalito
- dublin
- valencia
- 스페인 여행
- 맛집
- Seattle
- San francisco
- 수아레즈
- 바르셀로나
- 알람브라
- 시애틀
- 소살리토
- 알함브라
- 세계유산
- fc barcelona
- 미국 서부
- 네이마르
-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 발렌시아
- 미국 여행
- 자동차 여행
-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 더블린
- Barca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37)
둘쎄의 머문자리
바르셀로나에서 공부할 만한 곳을 찾다가 우연히 호안 미로 도서관을 알게 되었다. 처음엔 호안 미로가 그냥 도서관의 스페인식 이름인 줄로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스페인 출신의 화가였다(이런 무지한..). 구조는 간단하다. 복층이며 좌우로 길게 뻗은 건물 가운데 입구가 있다. 출입구도 두개인데 아무거나 사용해도 무방하다. 도서관인 만큼 가장 먼저 눈에 띄는건 책들이다. 도서량이 그렇게 많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2층에는 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책상이 마련되어 있는데 인상적인 것은 각 책상마다 깔끔한 스탠가 설치된 점이다. 책상이 많지는 않아서 이용객이 많으면 많으면 사용이 어렵다. 음반 및 DVD도 대여가 가능하다. 위에서 내려다본 1층의 모습. 한국 도서관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재미있는 점은 1층에 있는 책상..
이미 한국에도 바르셀로나의 많은 명소와 여행 상품들이 온라인과 정보지를 통해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 가우디의 건축물들, 몬주익 언덕, FC바르셀로나 박물관 등을 들 수 있겠다. 지금 포스팅하려는 장소는 개선문(Arc del Triomf)부터 시우타데야 공원(Parc de la ciutadella 혹은 Parque de la ciutadella)까지 걷는 코스로 앞서 거론한 장소들에 비하면 덜 알려져 있지만 연인 또는 부부끼리 한적하게 거닐고 싶을 때 가볼만한 최고의 장소가 아닐까 생각한다. 개선문을 통과하면 탁트인 가로수길을 볼 수 있다. 길가에 배치된 유럽풍의 조형물들. 관광객이 모이는 곳에는 빠질 수 없는 분들. 가로수길의 끝에 다다르면 바르셀로나 시장이었던 'A RIUS Y TAULET' 시장의 ..
※본 여행기는 2014년 7월 28일 부터 8월 7일까지의 행적을 오로지 기억과 약간의 메모를 기반으로 기록한 것으로 글 작성 시점의 정보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주변을 열심히 돌아다니다 보니 역시 배가 고파오기 시작했다. 패스트 푸드의 나라답게 조금만 돌아보면 입맛에 꼭 맞는 햄버거나 샌드위치 전문점을 찾아 낼 수 있지만 파이프 플레이스 마켓에 우연히 오게 된 것처럼 또 다른 우연이 우리를 유명한 맛집으로 안내했다.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음식 이름 '차우더(Chowder)'. 처음에 초우다 초우다 하며 무슨 음식인가 하고 검색해보니 차우더라는 미국식 스프였다. 일단 생긴건 걸쭉하고 노리끼리하니 맛있게 생겼는데 문제는 스타벅스 1호점 처럼 줄이 너무 길었다. 차우더 식당..
오늘은 여행시에 주로 이용하는 아이템을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이미 사진을 통해 무엇을 소개할지 다 눈치챘겠지만 이제는 사진만 봐도 누구나 알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해진 '크록스(Crocs)'사의 슬리퍼이다. 다른 여행 매니아들이 주로 어떤 장비를 사용하는지 일부러 조사해 본적은 없지만 언제부터인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여러 블로그등을 통해 주로 오픈되는 장비들은 카메라가 가장 많았던 것 같은데 사실 여행에서는 신발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어떤 최고의 장비와 준비용품을 갖춰도 결국 다리와 발이 온전하지 못하다면 그 여정은 거기서 멈출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구매한지 1년 반이 넘었지만 가을 겨울에는 거의 신지 않기 때문에 상태는 나쁘지 않다. 좀 더럽긴 하다. 어마어마한 두께의 쿠션. 상황에 따..
※본 여행기는 2014년 7월 28일 부터 8월 7일까지의 행적을 오로지 기억과 약간의 메모를 기반으로 기록한 것으로 글 작성 시점의 정보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파이크 플레이스 마켓(Pike Place Market)에 우연히 들렀다지만 여기에 있다는 걸 안 이상 스타벅스(Starbucks) 1호점에 안가볼 수 없었다. 처음에 스타벅스 1호점을 검색해서 나온 장소로 갔을 때 그곳은 스타벅스 1호점이 아니라고 했다. 다양한 스타벅스 관련상품도 팔고 있었고 분위기도 클래식해서 아니라는 걸 몰랐다면 그대로 사진찍고 커피한잔 할 뻔했다. 그런데 알고보니(인터넷을 통해 진짜 1호점은 다른 곳에 있다는 걸 알았던 것 같다.) 스타벅스 1호점은 다른 곳에 있었다. 그리고 제대로 찾아간 1호점에는 확실히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