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그라나다
- 발렌시아
- 미국 여행
- 스페인 여행
- 네이마르
- Seattle
- 알함브라
- 세계유산
- 시애틀
- 알람브라
- 미국 서부
- valencia
- Barca
- 바르셀로나
- Barcelona
- 소살리토
- Ireland
- San francisco
- Messi
- dublin
- 수아레즈
-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 sausalito
- 더블린
- 자동차 여행
- FC 바르셀로나
- fc barcelona
- Alhambra
- 맛집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37)
둘쎄의 머문자리
아일랜드(Ireland)로 여행을 떠나기 하루 전, 오랜만에 호주에서 알고지내던 한 아이리쉬(Irish) 친구에게 연락을 해보았다. 아쉽게도 더블린과 너무 먼 곳에 살아서 만날 수는 없었지만 친구가 한 명소를 추천해 줬다. 이름하여 킬마이넘 감옥(Kilmainham Gaol). 1796년부터 운영되기 시작하여 현재는 여행자들을 위한 관광명소로 이용되고 있는 이 감옥은 당시 일반적인 감옥의 역할도 하였지만 그보다 더 무거운 의미를 가지고 아일랜드 독립과 깊은 관련이 있는 역사적인 건물이라고 한다. 버스를 타고 시내에서 약간만 벗어나면 감옥으로(?) 갈 수 있다. 드디어 도착. 앞쪽에서 공사가 진행중이라 미관이 약간 아쉬웠다. 입장료는 성인 4유로, 청소년 3유로, 아동 2유로이다. 부담스럽지 않은 입장료이..
※본 여행기는 2014년 7월 28일 부터 8월 7일까지의 행적을 오로지 기억과 약간의 메모를 기반으로 기록한 것으로 글 작성 시점의 정보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시애틀에서 2박을 한 우리는 다음 행선지를 향해 악셀을 밟았다. 다음 행선지는 다름아닌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초등학교 시절 봤던 '전자오락의 마법사'라는 영화에서 주인공 아역이 캘리포니아로 떠나는데 그 때 영상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항상 캘리포니아로 떠나길 꿈꾸고 있었다. 그런데 드디어 캘리포니아 주의 땅을 밟아 보다니.. 역시 시애틀과 마찬가지로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얼 하고 보며 먹을 것인지에 대해 전혀 계획이 없이 출발했다. 단지 숙소 예약만 해놓았을 뿐.. 근데 문제는 그 숙소가 참 독특한 사연이 있는 숙소..
바르셀로나하면 축구팀 FC 바르셀로나를 떠올릴 수 있지만 100명중 99명은 메시, 네이마르, 수아레즈 등이 활약하고 있는 1부 리그(프리메라리가) 팀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FC 바르셀로나는 프로팀 가운데서도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팀답게 잘 조직된 2군팀(바르셀로나 B)이 존재하고 있으며 2부 리그(세군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다. 게다가 바르셀로나 B팀에는 요즘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백승호 선수와 이승우 선수가 소속돼 있다는 사실! 하지만 아쉽게도 둘은 피파징계 문제로 올해 말까지는 공식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 아무튼 이 날은 그 한국인 유망주들이 소속되어 있는 바르셀로나 B팀 경기를 관람해 보았다. 경기장으로 가는 길. 캄프누(Camp Nou) 경기장과 다리 하나로 연결되어 맞은 편에 캄프누가..
언젠가부터 항상 가보고 싶었던 나라 아일랜드(Ireland). 3박 4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드디어 그 땅을 밟게 되었다. 그 언제가 언제인고 하니 영화 원스(Once)를 너무 좋아해서 수십번도 넘게 보고나서부터 인 듯하다. 아무튼 이 감격스러운 여행의 순간은 다른 해외여행과 마찬가지로 공항에서 시작된다. 비행기에서 나와 게이트로 향하는 길에 보이는 표지판. 아일랜드어와 영어가 저렇게 다르게 생겼는지 처음 알았다. 날씨가 좋지 않았다. 터미널로 가는 길에 보이는 멋진 풍경.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로 보이는 기계. 웬만해서는 불만족을 누르고 싶지않게 생겼다. 공항 풍경은 다른 공항과 다르지 않다. 각종 인포메이션 센터, 식당, 렌트카 등등 있을 건 다 있다. 배가 고파서 가장 눈에 띄는 식당에 들어갔지만 너무..
※본 여행기는 2014년 7월 28일 부터 8월 7일까지의 행적을 오로지 기억과 약간의 메모를 기반으로 기록한 것으로 글 작성 시점의 정보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을 둘러본 우리는 다음 행선지를 정하기에 시간이 조금 애매해서 그냥 차로 시내를 돌아보고 있었다(주차비도 아깝기도 하고..). 그런데 안보고 지나치면 섭섭하게 생긴 모양새를 한 건물이 우리 차량을 멈추게 했다. 바로 'EMP 박물관'이었다. EMP는 'Experience Music Project'의 약자로써 문자 그대로 음악에 대한 것들을 전시하는 박물관이다. 정보가 없던 우리는 들어가보기 전에는 유명한 곳인지도 모르고 기웃거리며 들어갔다가 한 번 돌아보고 나서는 그 규모와 전시물의 퀄리티에 감탄하게 되었다..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