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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페인 라이프(Spain)

[발렌시아]발렌시아 시내의 밤거리

먼지의더스트 2016. 5. 15. 23:25

발렌시아(Valencia)의 밤거리를 짧게 돌아다녀 보았다. 레이나 광장(Plaza de la Reina) 주변을 돌아다녔는데 오렌지색 조명들로 인해 거리가 대부분 주황빛을 띠었다. 도시 외곽에 비해 시내는 전통적인 건물들과 조형물들로 가득하기 때문에 여행객들이 사라지자 그 모습이 더욱 오래돼 보이고 그 특유의 아름다움이 한층 진하게 드러났다


낮에는 시끌벅적했던 레이나 광장의 한가로운 모습


오렌지색 조명들로 가득한 거리들


여전히 손님들이 있는 바(Bar)가 있는가 하면..



텅텅 빈 곳도 있고..


낮에 여행객들에 시달리고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발렌시아 성당(Catedral de Valencia)



성모 광장(Plaza de la Virgen)의 풍경



광장의 한쪽에 있는 큰 분수대


분수대 위에 한 남자의 조각상이 있는데 자세는 당당하나 쓸쓸해 보인다..


광장 옆에 카페테리아가 있다.


밤인데도 불구하고 가로수 빛깔이 너무 선명했다.


광장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이런 음침한 골목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