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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쎄의 머문자리
발렌시아(Valencia)에 왔으니 해변을 안 들려볼 수가 없었다. 개인적으로도 해변을 좋아해서 지중해를 바라보는 발렌시아 말바로사 해변(Playa de la Malvarrosa)에 대한 기대감이 컸기에 짧은 일정이지만 해변 방문을 꼭 포함 시켰다. 시내에서 녹색 투어버스를 타면 올 수 있는 이 해변은 그 한적함과 탁 트인 뷰(View)가 해변에 도착하자마자 마음을 설레게 했다. 버스에서 내려서 길만 건너면 이렇게 해변으로 쉽게 갈 수 있다. 모래사장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보이는 미려한 조각상. 정말 끝내주는 경치였다.. 여전히 그립다.. 뜨거운 태양 아래 드넓은 해변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고 간간이 보이는 사람들이 무척 평화로워 보였다. 해변 가운데 파라솔과 비치의자를 대여해주는 곳이 있다. 직원으로 보이..
여행/스페인 라이프(Spain)
2016. 5. 12. 03:15